해외여행
월별로 떠나는 동남아 여행 추천지 ✈️ 언제 어디로 가야 할까?
또래블
2025. 4. 10. 23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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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✈️ 또래블 ✈️ 입니다.
따뜻한 날씨, 저렴한 물가, 다양한 문화로 사랑받는 동남아시아 여행. 하지만 국가는 비슷해 보여도 월별 날씨와 시즌에 따라 여행 만족도는 천차만별입니다.
비수기를 피하고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골라 떠난다면, 짧은 휴가도 제대로 된 힐링이 될 수 있겠죠.
이번 글에서는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추천하는 동남아 여행지와 그 이유를 함께 정리해드립니다. 여행 일정 잡기 전 참고해보세요.
☀️ 1~3월: 건기 시즌, 여유로운 여행지 중심
- 1월 – 베트남 다낭 & 호이안
쾌청한 건기로 강수량이 거의 없고, 한낮 기온도 25도 전후로 쾌적합니다. 호이안 야경과 한시장 쇼핑도 추천! - 2월 – 태국 치앙마이
꽃이 피고, 연중 가장 날씨가 좋은 시기. 사람이 많은 방콕 대신 북부 도시 치앙마이에서 조용한 산책과 사원 탐방. - 3월 – 캄보디아 시엠립
앙코르와트 유적 탐방에 최적의 시기. 덥지만 아직 우기가 아니기 때문에 유적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.
🌿 4~6월: 본격 더위 시작, 휴양지 중심으로!
- 4월 – 태국 푸켓 / 송크란 축제 즐기기
물의 축제로 유명한 송크란 시즌. 푸켓이나 끄라비에서 시원하게 물놀이와 함께 새해 맞이 축제를 즐겨보세요. - 5월 – 필리핀 세부
습도는 조금 올라가지만 여전히 바다 색이 가장 맑은 시기. 호핑투어와 리조트에서의 휴식이 매력적입니다. - 6월 – 인도네시아 발리
발리는 이 시기부터 건기가 시작돼 햇살이 좋고 파도가 안정적입니다. 서핑과 요가, 리조트 휴양을 함께 즐기기 좋아요.
🌧️ 7~9월: 우기 시작, 문화 중심의 여행 추천
- 7월 –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
우기가 시작되지만, 저녁 노을이 아름답고 물가가 저렴한 시기. 리조트에 머물며 느긋한 힐링에 집중해보세요. - 8월 – 라오스 루앙프라방
조용하고 깊이 있는 여행을 원한다면 라오스가 제격. 사원, 메콩강 크루즈, 슬로우트래블에 잘 어울립니다. - 9월 – 싱가포르
국경일(8월 9일) 이후 관광객이 줄면서 한적해지는 시기. 쇼핑, 정원, 테마파크를 우산과 함께 즐기면 충분해요.
🌅 10~12월: 여행의 황금기, 어디든 OK!
- 10월 – 베트남 하노이 & 하롱베이
습도가 낮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자연 경관이 빛나는 시기. 유람선 투어나 밤거리 산책 추천! - 11월 – 태국 방콕 & 아유타야
건기가 시작되고 로이크라통(등불 축제) 시즌. 축제와 도심 여행을 동시에 즐기기 좋습니다. - 12월 – 말레이시아 랑카위
연말에도 따뜻하고 한산한 여행지. 비자도 필요 없고, 가족 여행자에게도 추천되는 리조트 천국입니다.
여행은 '시기'가 좌우합니다
동남아는 늘 더울 것 같지만, 비, 축제, 물가, 여행객 수 등은 월별로 확연히 다릅니다.
원하는 스타일의 여행이 있다면, 계절을 고려한 여행지가 정답일 수 있습니다.
비 오는 시기를 피하고, 최고의 시기에 떠나기 위해 이 글을 저장해두는 건 어떨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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